20171204,IT과학,스포츠서울,분위기 쇄신 LG VS 믿고 맡긴 삼성…내년 전략 스마트폰 자존심 대결,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왼쪽 과 황정환 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까지 연말 인사에서 스마트폰 수장을 새롭게 뽑은 가운데 내년부터 맞붙을 전략 스마트폰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31일 스마트폰의 IM부문에 고동진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고 사장은 2015년 12월 사업을 총괄하던 신종균 사장이 겸직하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이어받아 무선사업부장을 맡았고 이후 2년여 만에 IM부문을 총괄하는 부문장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승진 배경에 대해 무선사업부 개발실 팀장과 실장을 역임하면서 일찍부터 폭넓게 경험을 쌓은 데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갤럭시 신화를 일구는 등 역량이 어느 정도 검증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수장을 바꿨다. 지난 3년간 MC사업부를 맡아왔던 조준호 사장은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LG인화원 원장으로 이동됐으며 MC사업부를 맡을 후임으로는 황정환 신임 부사장이 임명됐다. 그동안 MC사업부가 10분기 연속 적자를 털어내지 못한 책임 인사라는 시각이 강하다. ◇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갤럭시 S9으로 승부 삼성전자 고 사장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신 사장 후임으로 휴대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두지휘했다. 첫 데뷔작은 갤럭시S7으로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견인하며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홍채인식등 최신 기술을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인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문제로 단종사태를 겪으며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사태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고 이후 갤럭시S8 시리즈 및 노트8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사업을 정상화해 경영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사장은 내년 상반기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은 갤럭시S9을 선보일 예정이다. IT전문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S9은 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에 세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9은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베젤 테두리 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손 떨림 방지 OIS 기능이 적용된 후면 듀얼 카메라 퀄컴의 최신 칩 스냅드래곤 845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 시기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나 3월 자체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5∼S7을 MWC에서 공개했고 갤럭시S8은 올 3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자체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내년 중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앞서 9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은 “이르면 내년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은 휘어도 제품구동에 부작용을 주지 않는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일찌감치 삼성전자는 관련 기술특허도 다수 출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상용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 LG 황정환 신임부사장...G7으로 반전 LG전자는 지난 3년간 MC사업부를 맡아왔던 조준호 사장은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LG인화원 원장으로 이동됐으며 MC사업부를 맡을 후임으로는 황정환 신임 부사장이 임명됐다. 황 부사장은 2013년부터 홈엔터테인먼트 HE 사업본부에서 TV연구소장 개발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지난 7월 MC단말사업부장으로 일해왔다. 특히 ‘올레드TV’를 성공시킨 이력이 눈길을 끈다. 황 부사장은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 개발을 주도하다가 이후 HE사업본부에서 TV연구 개발 업무를 맡았고 2013년 OLED TV 첫 출시 후 4년 만에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군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했다. 가전 전문가인 그의 승진은 OLED TV의 성공 DNA를 스마트폰에도 전파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더욱이 황 부사장은 새로 신설된 융복합사업 개발센터장까지 겸임한다. 일각에서는 LG전자 5개 사업본부 중 유일한 ‘부사장급’ 인사가 승진된 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이 사실상 축소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LG전자 내부적으로는 스마트폰과 TV 자동차 전장부품 간 시너지를 통해 MC사업 부진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고민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부사장의 첫 데뷔작은 ‘G7’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그동안 2월 말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던 것과 달리 내년 1월쯤 ‘G7’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G7은 애플 ‘아이폰X’처럼 상단 노치를 제외한 나머지 베젤이 없고 6인치 4K 디스플레이 옥타 코어 프로세서 4000mAh 배터리 전후면 모두 1300만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https://feelgame01.com/sports.html20171204,IT과학,전자신문,나이스 투 CU...CU 5년만에 BI 교체,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씨유 가 BI 브랜드 아이덴티티 를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2년 독자 브랜드 CU 를 론칭한 이후 5년 만의 BI 교체다. 회사측은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새 BI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반갑고 친근한 인사 소통을 의미하는 Nice to CU 나이스 투 씨유 로 정했다. 이에 맞춰 로고와 간판 등 디자인도 재정비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형상화해 말풍선 안에 CU 로고를 담아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은 기존의 밝은 라임색과 보라색에서 톤 다운했다. 시각적 편안함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다. 새 BI가 적용된 간판과 집기 등은 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되고 기존 점포에도 순차 적용된다. 유니폼 비닐봉지 영수증 등 소모품과 홍보물도 기존 제품이 소진되는 대로 새 디자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오정후 BGF 전략기획실장은 “새 BI를 통해 국내외 고객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https://feelgame01.com/baduk.html20171201,IT과학,스포츠서울,캐시슬라이드 5년...누적가입자 1900만명 광고 캠페인수 12만건,캐시슬라이드 5주년 인포그래픽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모바일 서비스 기업 NBT는 자사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의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아 사용자 정보 및 이용행태 등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NBT는 2012년 11월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슬라이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모바일 광고 및 콘텐츠 시장과 함께 나란히 성장해 온 캐시슬라이드는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900만 명을 돌파했다. 5주년을 맞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17% 20대 20% 30대 29% 40대 이상 33% 순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평균 나이는 33세였다. 여성 이용자가 68%로 남성 이용자 3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캐시슬라이드는 사용자들이 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보고 적립한 ‘캐시’를 앱 내 상점의 60여개 제휴처에서 사용하거나 2만원 이상 적립 시 본인계좌로 입금할 수 있다. 현재까지 캐시슬라이드 1인 최고 누적적립금은 3200만원이며 상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 우유 73만개 와 틴캐시 5000원권 60만개 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5년간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도 성장했다. 지난 5년간 캐시슬라이드의 누적 광고 캠페인 수는 약 12만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동영상 광고 캠페인 수는 2000건에 달했다. 캐시슬라이드 광고 캠페인 유형 별 비중을 살펴보면 브랜딩 광고 40% 가 커머스광고 35% 나 게임 앱 광고 2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이외에도 캐시슬라이드는 다수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실시간 뉴스 생활정보 등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캐시슬라이드의 콘텐츠 제휴사는 총 120개사로 약 13만건의 누적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도달됐다. 캐시슬라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는 특히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뉴스 콘텐츠에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근 NBT 대표는 “지난 5년간 캐시슬라이드가 이룬 성장의 원동력은 사용자와 광고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써 모바일 잠금화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https://feelgame01.com/sports.html20171205,IT과학,서울경제,구글 갑질에···안드로이드 페이 반쪽출시하나,NFC단말기 설치비용 부담 요구 금감원 약관 보고도 수차례 수정 출시 미루다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 프랜차이즈 업체 몇 곳 외엔 가맹점 확대 논의 전혀 안 돼 서울경제 전 세계 17개국에서 사용되는 구글의 간편 결제 서비스 ‘안드로이드페이’가 한국 시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글이 국내 업체와 제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과도한 요구를 내놓으면서 출시 시기가 지연된 탓이다. 5일 정보기술 IT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일부 대형 가맹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안드로이드페이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카드사 쪽에 통보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안드로이드페이 한국 출시가 계속 미뤄진 만큼 먼저 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내놓겠다는 의미”라면서 “프랜차이즈 업체 몇 곳 외에 오프라인 가맹점을 더 늘리는 것은 전혀 논의가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페이는 오프라인에서 근거리무선통신 NFC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는데 이는 별도의 결제 단말기가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기존 결제 시스템 외에도 NFC 단말기를 설치해야 해 비용을 더 들여야 하는 방식이다. 구글과 국내 카드사들은 당초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협의가 지속적으로 미뤄지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된 것이다. 이는 구글이 최근까지 NFC 단말기 설치 책임을 카드사에 떠밀면서 협상이 진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안드로이드페이 출시 후 할인 적립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도 카드사가 부담하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구글과의 협의 과정을 잘 아는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구글이 태도를 바꿔 NFC 단말기 설치나 마케팅 비용을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요구는 철회한 상황”이라며 “안드로이드페이 국내 출시가 이미 여러 차례 미뤄진 만큼 더는 시기를 늦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글이 국내 금융당국의 규제 실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간편결제 서비스에 뛰어든 점도 안드로이드페이 출시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 구글은 금융감독원에 이용 약관 등을 보고하면서 사용자 인증 방식이나 절차 등을 두고 오랜 기간 논의와 수정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간편결제 업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과 비교해도 국내 금융권에서의 사용자 인증 규제가 훨씬 까다로운데 이를 고려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약관이나 전산 시스템을 모두 한국 시장에 맞게 교체하느라고 1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한 셈”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페이의 출시 시기가 계속 연기되고 있지만 국내 스마트폰 80% 이상이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OS 인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은 별도의 단말기 보급 없이도 구글의 기존 플랫폼 구글플레이·유튜브 을 기반으로 충분히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005930 의 삼성페이 등 기존 국내 사업자가 시장 점유율을 굳힌 오프라인 간편결제 대신에 온라인 쪽으로 화력을 집중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https://feelgame01.com/baduk.html20171201,경제,데일리안,특징주롯데지주 계열사 지분 처분 결정에 하락세,롯데지주가 계열사 지분 처분 결정에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일 9시55분 현재 롯데지주는 1400원 2.28%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롯데칠성과 롯데푸드는 보유 중인 롯데지주 주식 전량을 각각 546억원 45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전량 처분 결정은 롯데지주 기업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https://feelgame01.com/casino.html